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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들 ‘영혼 찾기’ 대회?
  • 고훈
  • 등록 2015-11-10 20:35:00
  • 수정 2015-11-11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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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다짐대회   ⓒ익산투데이
▲ 익산시 다짐대회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4일 오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궐위 상황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조직안정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박경철 시정 시절 ‘영혼 없는 공무원들’이라는 비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의회 안팎과 시민사회에서는 냉소적인 시각화 함께 재발방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태.

 

이날 결의 대회에서는 익산시청 대표직원과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대표 직원 2명이 공동으로 결의문을 통해 노·사 협력을 공고히 하고 조직의 조기 안정과 시정업무 추진에 익산시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시장 부재로 인한 지역사회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행정공백이나 업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각별히 신경 쓰고 복무기강을 엄중히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 권한대행은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기업유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후속 조치 등 핵심 사업들이 추동력을 잃지 않도록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를 주문하고, 익산시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 등 익산시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 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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