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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식품산업 대규모투자 검토
  • 조도현
  • 등록 2016-01-05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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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이 전북도 삼락농정과 연계한 식품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하림그룹 김홍국회장을 방문해 투자를 요청하고, 김 회장이 직접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송하진도지사는 지난 30일 서울에 있는 전북의 대표 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을 직접 방문해 하림 김홍국회장을 만나 전라북도 3대 핵심과제인 삼락농정과 연계한 식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 백년 먹거리를 창출 할 수 있는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이에 “지역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외자를 유치하여 6차 산업인 쌀 가공식품 등 식음료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삼락농정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하림 그룹 측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연말연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하림그룹 CEO를 찾아 이 같은 답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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