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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이춘석·한병도 나란히 ‘喪’
  • 조도현
  • 등록 2016-01-13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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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리턴매치를 준비 중인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이춘석·한병도 예비후보가 공교롭게도 나란히 상(喪)을 당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5일 부친상, 한병도 전 의원은 6일 장모상을 당했다.


이춘석 의원은 영등동 실로암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이했다. 더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라는 직책을 갖고 있는 이 의원의 장례식장에는 여야 원내대표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과 더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KTX 열차를 함께 타고 빈소를 방문해 이른바 ‘조문정국’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문재인 대표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그리고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대표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정치인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빈소를 찾아 관심을 끌었다.


한병도 전 의원의 장모 이필녀 여사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러나 유력정치인들의 참석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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