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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요일엔 문화를 잇-는 W미술관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3-1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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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생활 속 예술, 캐릭터뱃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






익산 유일의 사립미술관인 W미술관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과 감성을 나누는 만남을 이어간다. 


어양동에 위치한 W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사업 지원을 받아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테마는 문화를 잇-는 W미술관 - 수요일엔 슬로, 슬로, 슬로우이다. W미술관이 시민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슬로우+로드) 지속적인 문화와의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 읽어주는 미술관과 전시중인 작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토크, 미술관이 전시공간으로서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들의 생애를 다룬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시네마토크, 참가자의 개성을 살려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W미술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보고, 듣고, 만들고, 즐기면서 문화와 참가자들 간의 소통이 있는 만남의 형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W미술관 관장 신주연은 “올 3월부터 시작하는‘문화를 잇-는 W미술관 - 수요일엔 슬로, 슬로, 슬로우’행사를 통해 매달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욱 풍부한 문화적 감성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 마지막 주 수요일(3월 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미술 강좌와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족을 동반한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3월 27일까지. 


자세항 사항은 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museumw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 ☏063-835-3033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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