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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계층 정부양곡 최대 90% 지원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7-11 12:01:00
  • 수정 2017-07-12 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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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양곡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하는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최대 90%까지 연중 지원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90% 할인된 10kg 1,400원 / 20kg 2,4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 할인된 10kg 7,100원 / 20kg 14,000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정부관리양곡은 백미 햅쌀로 배송하는 달에 도정하며, 올해부터는 5인 이상 가구에 대한 구입 상한량이 폐지되어 가구원수 1인당 매월 10kg씩 구매가 가능, 다인가구의 경우 원하는 포장단위로 혼합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하여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가구, 자활사업참여 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수당)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대상 가구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된 양곡은 수급자의 거주지로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매월말까지 직접 배달해주며 택배비용은 정부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과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지원 사업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하여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가구가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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