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한이탈주민 돕기 ‘무지개 다리’ 10월까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11 14:24:00
  • 수정 2017-07-12 11:37:33

기사수정

13일부터 시작,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사단법인 통일소망쉼터(이사장 박장실)가 오는 13일부터 10월 초까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가족힐링프로그램 ‘무지개 다리’를 진행한다.


북한이탈주민 가족힐링프로그램 ‘무지개 다리’는 익산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 가정의 안전한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부적응 요인 및 갈등을 해소하여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실시된다.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생활의 회복을 돕기 위한 ‘무지개 다리’ 사업은 2017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유)예술컴퍼니아트문(대표 유명선)이 주관하게 되며, 사전 심리검사와 무용동작테라피를 이용한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유)예술컴퍼니아트문 대표 유명선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심리적으로 내면화 된 억압과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응 과정 속에서 오는 어려움을 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념과 문화적 차이의 극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소통과 사회성을 향상 프로그램의 모델링을 제시하고 싶다”고 취지를 말했다.


또한 7월 방학 중에는 사단법인 새벽이슬(센터장 김윤근)과 협력해서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진로교육과 부모 특강을 통해 소통과 하나 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가족힐링프로그램 ‘무지개 다리’는 익산시지방보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회기별 동작테라피를 통한 가족힐링프로그램과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만들기 일일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