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지난 달 31일 08시 51분경 익산시 낭산면 하림공장 부근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화물차간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관내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함열119안전센터 119구급대 및 화재진압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 1명은 화물차 운전석 차량 내부에 다리가 끼어 갇혀 있는 상태였으며, 구조가 늦어질 경우 부상자의 상처가 악화될 우려 및 주변을 지나는 차량에 의한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함께 출동한 펌프차량 대원들과 함께 유압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한 환자 구조 및 교통통제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인명피해도 막을 수 있었다.

익산 소방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자칫 잘못으로 큰 인명피해를 발생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므로 운전자는 과속,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