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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코 신재무 대표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20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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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백만원 상금에 JTV 방영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이 지난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익산지역에서는 기능성 벽지를 아이템으로 한 ㈜인에코(대표 신재무)가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공개 오디션은 국내 최초로 전북도에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내 도민 평가단 130명과 전문심사위원 6명 등 200여명이 참석해 평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디션에서 1등 ‘책먹는 미술관(대표 김소정)’, 2등 ‘(주)인에코(대표 신재무)’, 3등 ‘에어랩(대표 이효광)’, 장려상 ㈜푸르름(대표 정상옥), 한국오가닉(대표 조춘식), 벗님네(대표 함은미)가 2017년 스타 소상공인이 선정되었다.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은 도내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성공모델로 육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JTV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21개 업체를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최종 진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개오디션은 업체별로 동영상 상영, 대표자 발표 및 전문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전문심사위원 6명과 도민평가단 130여명이 업체별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3개 업체를 선발하였다.


최종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3개 업체는 마케팅, 시설 개보수, 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비로 2천만원, 1천5백만원, 1천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되며, 본선 오디션에 참가한 6개 업체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저금리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3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JTV에서 지난 8월에 오디션 본선에 진출한 8개 업체의 성공스토리, 인터뷰 내용 등 업체 홍보 영상을 순차적으로 송출하여, 오디션 참가업체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하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성공모델로 발굴하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북도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을 위해 각종 자금의 보증지원과 이차보전은 물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하여 더 많은 스타소상공인이 탄생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진행과정은 10월 12일 18:20에 JTV방송을 통해  ‘스타탄생 작은 CEO 시즌6’ 라는 방송명으로 약 1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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