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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 LED전문단지 다른 업종도 유치키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7-10-18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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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기업 유지한계, 전략 재조정

 
익산시는 익산함열농공(전문)단지 기업유치 전략을 전면 재조정해 LED제조업 외 유치 가능한 업종의 기업투자 유치에 나선다.


그간 시는 LED 생산 전문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을 해왔으나 LED 전문 생산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의 한계를 인식하고 향후 LED 제조업 외 유치가능 업종인 전자,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50% 범위 내 유치 가능한 타 업종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단지가 조기 분양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LED 관련 산업 클러스터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익산시 영등동 비즈니스센터 내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한국조명연구원 남부분원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분원과 협력을 통해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분원에서는 LED 생산인력과 전문가 교육을 맡아 해당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함열농공(전문)단지는 함열읍 와리 및 용안면 동지산리 일원에 32만9,000㎡(약10만평)(산업시설 228,519㎡, 지원시설 7,356㎡)를 LED 전문 단지로 조성하여, 현재 기반공사(시행사:익산LED협동화단지(주))중으로 2017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익산시와 익산LED협동화단지(주) 관계자는 “기업 유치전략 다양화와 투자유치 병행을 통해 앞으로 기업유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입주 기업에 대해 착공에서부터 입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유치 성공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향후 관련 기업들의 추가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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