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일숙)는 센터 등록기관 중 30개소 만 4~5세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병아리 체력장’을 지난 24일까지 진행했다.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로 오전시간에 진행됐으며 1회에 3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략 한시간 정도 운영했다.

병아리 체력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및 위생습관 형성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시작으로 키쑥쑥체조, 인바디검사(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및 체력검사(윗몸 일으키기, 앉아 양팔 멀리 밀기, 멀리뛰기)로 구성해 진행했다.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병아리체력장은 식습관 조사도 병행해 진행했으며 병아리체력장 종료 후 인바디검사 및 체력검사의 결과를 가정에 제공해 어린이 식습관과 성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일숙 센터장은 “병아리체력장을 통해 자녀의 식습관 상태 및 성장발달 과정을 알 수 있도록 가정에 결과지를 제공했으며 식습관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제공했다”면서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