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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6명 추가 확진…누적 447명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6-02 10:47:06
  • 수정 2021-06-02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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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일 익산442~444번 3명, 2일 익산445~447번 3명
  • 밀접접촉자로 식사 자리, 거리 두기 부주의로 감염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447명이 됐다.(6월 2일 08시 기준)

지난 1일 추가 발생한 익산442번부터 444번까지 3명, 2일 오전 8시 기준 익산445번부터 447번까지 3명, 총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442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달 30일 발생한 익산430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한 결과 1일 오전 1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443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1일 익산병원 입원을 위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익산44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444번 확진자는 80대로 지난달 31일 기침 증세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한 결과 1일 23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445번과 446번, 447번 확진자는 모두 50대로 익산443번과의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1일 21시에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일 새벽 3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445번은 443번과 식사를 했으며, 익산446번은 동네 모정에서 443번과 만나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모두 마스크를 벗어 감염된 것으로 익산447번 확진자는 446번과 저녁에 동네 주변을 같이 산책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확진자 모두 CCTV와 GPS를 기반으로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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