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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 선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4-28 16:23:25
  • 수정 2022-04-28 16: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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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까지 3년간
  • 간호사 이직률 개선, 병동 업무 부담 줄여나가

원광대학교병원 야경.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간호사의 업무 부담률을 줄이기 위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원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9개 병동 및 교육 전담간화사 지원 사업과 동시에 간호사 교대제 근무를 개선한다.


시범 사업 기간은 2022년 4월 3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3년이며, 대상 인력 인건비는 70% 수준을 지원 받아 9개 병동에서 운영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 사업' 추진의 목적은 열악한 근무 환경 및 간호사 이직률 개선으로, 고정적으로 근무하는 야간 전담간호사나 상시적인 병동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호사 지원 제도다.


또한 응급 결원 등으로 긴급하게 대체 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대체 간호사를 운영할 수 있어 다양한 근무 형태 활용 및 예측 가능한 패턴 근무제로 교대 근무제를 정착시킨다.


한편 간호 교육 업무를 전담, 체계적으로 시행 할 교육 전담 간호사와 현장 교육 간호사가 배치돼 임상 현장의 근무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안생 원광대병원 간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간호사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반 간호 여건들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의료기관 내 숙련된 간호사가 증가하면 의료 서비스 질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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