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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북부권역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07-04 1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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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분소 설치 4일부터 운영 돌입

익산시는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치매 분소를 설치하고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내에 북부권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분소를 설치해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함열, 함라, 웅포, 성당 등 북부권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매 환자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됐으나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모현동)와 접근성이 떨어져 치매통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치매 분소는 프로그램실, 검진실 등 약 26평 규모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6명이 배치돼 치매 검진과 예방 교육, 조호 물품 배부, 치매치료비 지원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치매 사업 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치매 걱정 없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북부권 치매 분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063-859-74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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