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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시동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08-30 08:21:56
  • 수정 2022-08-30 09: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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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입교식 임관식에 익산시 전입 혜택 안내

 


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과 26일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과 부사관 임관식에서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전입 혜택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이 열린 실내체육관와 임관식이 열린 부사관학교 대연병장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익산시 전입 혜택과 ‘행복+ 익산 2630’ 인구정책 분야별 주요사업(주택, 청년·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귀농·귀촌) 등 익산시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했다.

 

이는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익산시의 특단의 대책으로 28만명 인구 및 호남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목표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익산 거주하며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른 주소를 갖도록 해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한 운동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출생보다 사망이 증가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익산형 인구정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인구감소 대응유공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우리 모두의 삶과 긴밀하고 밀접하게 관련되어 익산시민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에 참석한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9.3~10.3), 서동축제(10.1~10.3), 천만송이 국화축제(10.21~10.30) 등 국내 대표 가을 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정원관광을 할 수 있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 왕궁포레스트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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