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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제 15일부터 7일간 열린다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9-06 0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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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로 꿈꾸는 문화도시 익산' 주제

 

제54회 익산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배산체육공원과 솜리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등에서 '예술로 꿈꾸는 문화도시 익산'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익산예술제는 공연(국악, 무용, 음악, 연극, 연예협회)과 전시(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날인 16일(금) 배산체육공원에서 개막식 부대행사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공예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에 이어 자매도시 경주 예총의 개막 축하공연과 연예협회 주관으로 힐링콘서트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17일(토) 오후 3시에는 국악협회 주관으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악공연 ‘풍류’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협회 주관으로 연극 ‘금희 언니’가 공연된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무용협회 주관으로 익산무용제 ‘문화의 꽃이 피는 춤’ 공연이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린다. 

 

21일(수) 오후 7시에는 음악협회 주관으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2022 Gala Concert’가 공연 된다.

 

전시는 15일~18일 솜리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에서 ‘사진작가협회 제41회 회원전 및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린다. 

 

16일~22일에는 익산미술협회 주관으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제51회 익산미술협회 회원전’을 갖는다. 아울러 경주 예총과의 교류전 일환으로 경주 예총 회원 사진, 문인, 미술 40개 작품이 익산사진, 문인, 미술협회 전시 기간에 함께 합동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익산예술제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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