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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안전대전환 합동 점검 실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9-28 09: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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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인기 관광지…방문객 안심 체험할 수 있도록

 

익산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에 나섰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오택림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관련부서 공무원,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왕궁면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담달 14일까지 총 59일간 익산시 87개소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대상지인 보석박물관은 2002년 5월 개관하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대표 관광 시설로 최근 다이노키즈월드 등 액티비티시설 등이 운영되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오택림 부시장은 가을철 관람객들이 급증한 만큼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한 대비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직접 소화펌프 및 소화기 작동 상태와 슈미트 해머(콘크리트 강도 측정 기계)를 이용한 주요 구조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익산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분들에게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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