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를 선도하는 전북산림박물관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 특별개관한다.
산림박물관은 매년 내장산 단풍 성수기와 맞물려 휴관일인 월요일을 포함해 매일 특별개관한다. 관람시간도 아침 8시부터 저녁 18시까지 두 시간 연장한다.
이번 특별개관 중에는 박물관에서 새롭게 구축한 산림 관련 실감영상(22×3.3m 화면, 7:1화면비율, 8K화질)과 현대미술 기획전 <추상, 형태에 반하다>展을 관람할 수 있다.
허태영 산림환경연구소장은“이번 특별개관으로 내장산 절경과 어우러진 박물관을 홍보하고 더불어 새롭게 조성된 영상관 등 박물관의 내실있는 변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