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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대상 ‘4분의 기적’ 응급처치 교육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1-11 11:33:53
  • 수정 2022-11-11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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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매월 둘째 토요일 진행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매회 신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되고 있다.


응급처치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붕대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과 18일 이틀 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하고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종합안전체험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심장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이 4분이라고 하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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