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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꽃이 피었습니다’ 포럼 29일 연다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11-23 1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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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연대, 윤찬영 저자 초청 영상미디어센터서 개최


익산 희망연대(류종일, 최병천 공동대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익산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책이 나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소도시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청년 혁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벤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로컬 꽃이 피었습니다’이다.


익산 희망연대에서는 이 책의 저자인 윤찬영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현장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로컬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들을 예정이다.


윤찬영 센터장은 로컬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혁신 등을 주제로 ‘슬기로운 뉴 로컬 생활’, ‘줄리엣과 도시 광부는 어떻게 마을과 사회를 바꿀까?’ 등의 다양한 책을 썼으며, 올해 2월부터는 수도권을 떠나 익산에 정착해 살며 우리 지역에서 로컬 꽃을 피우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포럼 참여는 희망연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희망연대(☎ 063-841-7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희망연대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기 위해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 주민자치회, 인구정책, 홀로그램 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사회적경제, 걷는 도시, 시내버스, 만경강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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