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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문화도시…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11-23 1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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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도서관, 다음 달 20일까지 8회 걸쳐 진행


익산영등시립도서관이 독서동아리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등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화,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독서 토론기법, 나만의 글쓰기 등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다룬다.


지윤주 한국토론교육연구협회 대표가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독서토론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책을 읽고 질문 만들기, 논제 정하기, 브레잍 라이팅 활동, 인터뷰 디스커션, 디베이트 등 도서 주제와 그에 적합한 토론법에 대해 이론과 실전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다음 달 2일부터 23일까지 전북작가회의 작가회원인 정숙인 강사가 읽는 습관에서 쓰는 습관으로, 초고에서 퇴고까지 4주 과정으로 나만의 수필을 완성해 보는 글쓰기 강연을 진행한다. 나의 읽는 습관 체크를 통해 코티프와 글감을 찾고, 플롯을 이해하며 초고를 쓴 후 퇴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같은 다각적인 지원 사업으로 광범위한 독서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 함께 하는 독서의 가치를 확산시킴으로써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이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생활 속 책읽기 저변 확대를 통한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을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독서동아리 공간 지원 등 다양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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