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목재의 효율적 공급 및 활용 체계화를 위한 목재생산업 등록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간 원목생산업 10개소, 제재업 12개소, 수입유통업 4개소로 총 26개 목재생산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충족 및 변경 ▲등록업종별 구비서류 ▲목재 제품 규격·품질 관리 현황관리 등이다.
점검 시 위반 행위가 경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 지도하며, 중대한 위반 행위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또는 행정 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장 안전 점검을 통해 원목의 불법적 무단벌목을 미리 방지하고, 목재의 효율적인 공급 및 활용의 체계화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목재 제품의 품질과 유통의 질을 높여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