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12월을 맞아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음주단속 특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12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는 첫 연말연시인 만큼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매일 주·야간시간대 불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경찰은 모임 및 술자리가 잦은 장소 등을 중심으로 유흥가와 식당, 주택가 등 음주운전 예상 지역을 선정, 음주단속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스팟 이동식 단속(수시로 단속장소를 이동하는 방법)으로 음주단속을 진행하여 익산시 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규운 익산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연말연시인 만큼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수도 있다”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꼭 상기하여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