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임실지역 열차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일부터 관광전용열차 S-train 운행을 시작한다.
한국철도공사는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전국 유명 관광지 소재 역에 관광전용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S-train은 힐링실, 가족실, 다례실 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객실로 꾸며져 있다.
임실역에 S-train 운행은 1일 2회, 서울역에서 오전8시3분에 출발하는 하행열차와 임실역에서 18시47분에 출발하는 상행열차로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차역은 영등포, 수원, 천안, 서대전, 익산, 전주이다.
한국철도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임실군과 적극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관광인프라 확충 및 열차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