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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관광객 사로잡을 앵커시설 만들어야”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2-28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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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기획단 구성 등 검토 지시


정헌율 시장이 봄철 관광 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앵커시설 육성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 2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3월이 되면 봄맞이 관광객이 많아질 시기이다”며“이 기회를 잘 활용해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지역에 관광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핵심 앵커시설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한 관광기획단 구성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핵심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봄맞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10대부터 40대까지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한 여행 코스를 개발했으며 관광 붐 조성을 위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KTX 열차 이용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신속 집행 목표를 기간 내에 달성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 시장은 “조그만 불씨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담당 부서는 주요 등산로에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진화 장비도 점검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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