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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공모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3-10 1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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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말까지 접수, 청년마을 5개소 선정


전북도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3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 5개 청년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8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자원(특산품 등)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져 지역활력 아이템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청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청년단체 또는 기업으로, 대표가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구성원의 청년 비율이 40%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단체 등은 해당 시군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각 시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현지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사업 실효성 및 지속성, 지역자원 연계성, 지역주민 유대‧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될 5곳의 청년 마을은 4월 중 사업계획을 보완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병삼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을 더 즐겁고, 살기 좋게 만들어 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 마을을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 프로그램, 지역과의 교류·협력 등을 지원하는 도 자체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도내 7개 시군, 10개 청년단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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