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이후송)은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지난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게 ‘진단-컨설팅-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구직자 역량을 진단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를 활용하여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 설계를 지원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기술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취업과 복지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도 가능하며, 신속한 취업을 원하는 참여자에게는 본인의 적성, 능력에 적합한 일자리에 집중 알선(매칭)을 지원해준다.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구직자는 누구나 초기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고, 참여방법은 익산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접수처: 익산고용센터 1층 도약보장패키지팀, ☎840-6548).

이후송 지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자의 다양한 취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취업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용센터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직업선택과 취업에 고민이 있는 지역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