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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야외 영화관, ‘멍뭉이’ 상영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4-06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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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천생태습지공원·교도소세트장 등 5회 운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기반 시설이 부족하거나 영화를 보기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영화관’은 올해 4월과 9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영작은 차태현, 유연석, 그리고 여덟 마리의 멍뭉이들이 함께하는 온기와 웃음 가득한 로드무비 ‘멍뭉이’다.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두 형제의 여정, 그 속에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아낸 따뜻한 영화다.


4월 14일 유천생태습지공원 어울림광장을 시작으로 15일 익산교도소세트장, 21일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 22일 웅포관광지곰개나루터 다목적구장, 28일 용안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까지 총 5곳에서 19시에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별도 예약 없이 상영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 일정, 장소는 변경될 수 있으며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확인하거나 063-833-0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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