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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포천 청년예술인’ 교류음악회 성료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6-14 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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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예술 교류 사업 일환 첫 진행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익산&포천 청년예술인 교류음악회가 지난 11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이자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한 청년예술인 교류음악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의 청년 예술인들과 포천의 청년예술인들이 만나 각 지역 문화예술을 음악회를 통해 교류하고, 더 나아가 익산과 포천이 장기적 문화관광예술 교류가 되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총 3부로 구성된 교류 음악회는 익산 펠리체챔버오케스트라 임두식(지휘자), 포천발월윈드오케스트라 강철(지휘자)을 필두로 하여 Serenade For Strings, op.48 in C major 1Mov(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1악장), Cape horn(케이프 혼), The four seasons(사계), Chanson du Toreador ‘Opera Carmen 中’(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의 협연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성악가 박세라(소프라노)와 박세훈(바리톤)의 듀엣 무대인 The Magic Flute 中 Duet- “Papageno and Papagena”(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듀엣)는 웅장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커튼콜에서는 황등역이 배경인 노래 ‘고향역’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처럼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강화 및 활동지원으로 익산의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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