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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국대회 연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6-26 10:55:37
  • 수정 2023-06-27 1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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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내달 집중 개최

익산시가 대규모 전국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종목별 전국규모 스포츠 인프라를 토대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우선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 ‘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시리즈대회’가 개최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약 1,000여 명의 전국 엘리트 철인 3종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 최초 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 기반 시설을 갖춘 ‘웅포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아쿠아슬론(아쿠아‘수영’+달리기) 경기를 펼치게 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800여명의 대학·일반부의 전국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단이 익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도내 유일의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남88종목, 여84종목 남/여 4종목으로 총 176종목 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전국 3,0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단이 모여 자웅을 가리게 된다.


또한 ‘백제무왕기맥스FC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일 국제전 및 2체급 타이틀매치로 총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체급은 남지 16체급 여자 5체급 중등부(남.여) 8체급 초등부(남.여) 10체급으로 총 39체급으로 진행된다. 유튜브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며,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전국의 무에타이동호회 및 관계자들이 익산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 점검, 도시 환경 정비, 운수업계 협조 등 갖가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규모 대회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및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필두로 하반기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쉼 없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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