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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예술단 ‘다이로움 콘서트’ 중앙체육공원에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8-29 13:02:19
  • 수정 2023-08-29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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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야외특설무대, 부채춤과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

익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의 피로를 풀어줄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 활력 넘치는 일상회복을 위해 익산시립예술단의 ‘다이로움 콘서트’를 오는 9월 2일 저녁 7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권역별로 찾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립예술단의 이번 '다이로움 콘서트'는 90분 동안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초가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시립풍물단의 판굿, 시립합창단의 개똥벌레와 아름다운 세상 등 명곡 합창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등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선착순 100가족에게는 공연 관람에 필요한 방수 돗자리를 배부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마련하는 등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콘서트를 통해 힘찬 일상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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