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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 지방세 체납자 증권 예금계좌 추적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0-19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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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자산 추적 숨은 자산 압류체계 확보


익산시는 지방세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예고했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 751명, 체납금 30억 4,600만원에 대해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를 비롯한 국내 증권명의개서 대행 기관에 조회 ‧ 의뢰하고, 회신자료를 통해 증권사에 계좌조회 및 압류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 4,741명, 체납금 420억 1,100만원에 대해 서민금융진흥원에 휴면예금계좌를 요청했다.


회신이 오는 즉시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동시에 일반 예금자산에 대해서도 금융기관을 통한 계좌조회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징수환경 변화에 따라 적극적이고 촘촘한 채권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숨은자산 압류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자산 등을 추적하여 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체납액은 위택스(wetax.go.kr)에서 확인‧납부가 가능하며, 현금납부 외에 신용카드,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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