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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사협, 익산만의 ‘좋은 돌봄’ 위한 강연 개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10-19 1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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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헌율, 김영주)는 지난 19일 부송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익산만의 ‘좋은 돌봄’ 방향 찾기 일환으로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여성·평화·장애 운동을 넘나드는 활동가이자 ‘돌봄이 돌보는 세계’(편저),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 페미니스트의 질병관통기’ 등을 집필한 조한진희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의존의 정상성과 돌봄’을 주제로 조 작가는 의존이나 취약성이 인간의 보편적인 속성이라는 전제를 토대로 경쟁에서 연대로, 독립에서 의존으로, 성장에서 돌봄으로! 한국 사회를 전환할 새로운 물결로써 돌봄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윤근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익산시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익산만의 ‘좋은 돌봄’의 가치와 가능성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며 “강연을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체 통합돌봄분과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돌봄의 가치 성찰을 위해 익산지역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모여 복지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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