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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체육회, 백제왕도 익산 민속경기 대축전 성료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1-06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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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 야외 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배산체육공원에서 ‘2023 백제왕도도시 익산 민속경기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1,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3 야외 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투호, 윷놀이, 고리걸기, 제기차기등 민속경기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일상의 활력소를 주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대회 개회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 국장,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김정수 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익산시의회 의원 그리고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전라북도부회장), 익산시종목단체 회장, 익산시체육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대회 결과 고리걸기, 투호 부문 군산시민속경기협회, 제기차기부문 전주시민속경기협회  윷놀이 부문은 익산시게이트볼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성적은 순창군민속경기협회 1위, 전주시민속경기협회 2위, 순창군민속경기협회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석한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한 조장희 체육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익산시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익산시 관계자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및 전라북도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익산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동호인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 체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기금 공모 사업에 중점을 두고 참여하여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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