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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농구 동호인리그… 대한체육회 긍정평가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1-27 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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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생활체육 농구 동호회 리그 유소년부 시상식
  • 조장희 회장, ”기금사업 유치에 적극 노력 하겠다“

2023년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 리그가 진행된 가운데 유소년부 일정이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리그와 관련 긍정적 평가를 하며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2023 생활체육 농구 동호회 리그는 익산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신청-선정되어 실시한 종목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이다.


2개 부로 나눠 매월 1회 리그전으로 운영된 동호인 리그는 소외계층 유소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 부여는 물론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생 리그가 오는 12월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이날 유소년부 2023년도 리그가 마무리되면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동호회 리그를 전라북도에서 처음 시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이상은 생활체육부장과 직원들은 리그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2024년도에도 더 많은 종목이 익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서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농구협회 송재득 회장은 “어렵던 리그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번 리그로 집에만 있었을 아이들과 대학생들이 농구장으로 나와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리그 운영 기간 함께하신 부모님을 대상으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하여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동호회 리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신 송재득 회장과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함께한 대한체육회 이상은 부장, 직원분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1인 1종목 운동하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금 사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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