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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도시 숲 문제… 근린공원 필요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4-05-20 11:40:52
  • 수정 2024-05-20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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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원, 도시 숲 조명 미설치로 야간 불편

20일 제26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박철원 의원(모현, 송학)은 5분 발언을 통해 ‘송학동 기후대응 도시숲 문제점과 송학동 근린공원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박 의원은 “익산시 전역에 크고 작은 공원들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지만 송학동과 오산면 주민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한 실정으로 공원 조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박 의원은 “송학동·오산면 폐철도 유휴부지에 산림청의 기후대응기금사업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서부권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막바지 작업 중인 송학동 기후대응 도시숲은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낮 시간만 이용 가능한 상황으로 시민들의 야간 이용 불편이 예상됨에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행정의 늑장 대응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송학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 공사와 망기지구 조성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영등시민공원이나 모현공원과 같은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 필요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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