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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고훈
  • 등록 2015-05-2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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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도 3위로 우수상 수상, 인센티브 1억원 확보




전라북도는 정부(고용노동부)가 실시한「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행사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14년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추진실적에 대하여 정량·정성평가 등 총 2개 분야 9개 평가항목에 걸쳐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지난해 군산을 비롯한 도내 경기침체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유치, 청년·중장년 취업지원, 취업보장형 산학관 커플링 사업 등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하여 당초 목표인 13,000개 보다 더 많은 13,794개의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특히, 청년취업지원, 산학관 커플링 사업, 광역도 최초 청년종합대책 수립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의 청년고용률은 정체인 반면, 전라북도의 청년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11년 대비 6.2%p 증가,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민선 6기 우리도 일자리 정책과 추진실적을 중앙정부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금년에도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정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이 일할 수 있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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