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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턴기업 후속 지원책 마련‘청신호’
  • 조도현
  • 등록 2014-10-0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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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전정희 의원 등 국회 산업위원 대거 익산 방문…

전정희(전북 익산을)의원을 비롯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이 8일 익산을 방문해 U턴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가 지원방안 모색에 나선다.

 


산업위 국정감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산업시찰은 전 의원과 정부가 발의해 지난해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정부의 후속 지원책 마련을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김동철 산업위 위원장과 전 의원을 비롯한 산업위원 10여명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경철 익산시장,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안병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업계에서는 이명길 ㈜패션체인 대표와 조욱상 ㈜잼에이스 이사가 참석해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일원화(One-Stop) △국내복귀기업 지원기준 완화(산업부 고시 개정) △국내복귀촉진보조금(가칭) 신설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전정희 의원은 “지난해 U턴기업 지원법 제정 이후 익산에 자리 잡은 주얼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추가 U턴을 촉진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익산이 U턴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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