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열여고 Joint Camp    ⓒ익산투데이

UNESCO ASPnet(유네스코 협력학교)인 함열여자고등학교(교장 한백수)가 미국 청소년 초청 Joint Camp 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Joint Camp(조인트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소통능력과 문화교류, 배려심 함양을 목적으로 한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Peoria Christian School(미국 PCS 고등학교)와 개최하였다. 미국 PCS 고등학교는 한국의 ‘코엑스 유학 박람회’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IVY리그 대학 진학을 주된 목표로 하는, 미래 미국사회의 리더를 키우는 일리노이 주의 명문 고등학교이다.

특히 올해 Joint Camp에서는 함열여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 함열여고를 방문한 17명의 미국 PCS 고등학생 및 선생님들을 위해 학교소개, K-pop, 칠보공예, 풍물공연 등의 다양한 한국문화를 영어로 소개하였다. 또한 Joint Camp 기간 동안, 50여명의 함열여고-미국 PCS 학생들은 5개 조로 나누어 글로벌 리더가 갖추어야 할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백수 교장은 “무엇보다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우호적인 문화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한-미 글로벌 리더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가늠케 하였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