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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주민들, 행정복지센터 옆 별빛정원 조성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11-16 14:17:35
  • 수정 2022-11-17 08: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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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남)가 인스타 감성이 묻어나는 별빛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동 별빛정원이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옆 어울림정원에 설치돼 지난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오전 5시부터 6시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


인스타 사진에 잘 어울리는 토끼조명과, 큐브의자 등을 설치해 세련되면서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LED장미꽃과 플렉시블 등 다양한 LED조명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동절기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경관조명을 설치해왔다. 올해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채로운 LED조형물로 풍성하게 별빛정원을 조성했다.


김선남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문화마을29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휴식공간마련·주민편의사업 등을 계속하여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옆 쉼터에 별빛정원을 조성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별빛정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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