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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 평화통일교육실천의 날 행사 진행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6-2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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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면에 소재한 황등중학교(교장 김완섭)는 지난 20일 황등중학교 신성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실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서 의미에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제1부는 우리 역사에 대한 퀴즈와 통일염원의 재치만점의 2행시와 4행시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했다.


제2부 행사로는 호국안보인식 알리기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익산지회(회장 강희택)가 탁정환 전문강사와 함께 방문해서 6.25 바로알기와 나라사랑을 전했다. 


제3부 행사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만들어간 행사로 통일을 위한 한국화 그리기로 자랑스러운 한국문화체험과 통일을 염원하는 나의 주장발표대회가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수상자로는 그리기부문에 금상 2학년 신민성, 은상에 3학년 고동균, 동상에 2학년 이승진, 장려상에 1학년 최우진 학생이 수상했다. 주장대회 부문으로는 금상에 3학년 박정진, 은상에 3학년 박원필, 동상에 3학년 남의현, 장려상에 2학년 정건 학생이 수상했다.


황등중은 나라사랑실천교육의 우수성이 인정돼 국가보훈처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황선우) 보훈선양창의체험학교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사업비로 나라사랑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황등중학교 김완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통일 염원의 그리기와 호소들이 통일한국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면서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자세로 먼저 작은 것부터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등중학교는 지난 6월 초에 다녀온 제주도 테마체험 수학여행에서도 제주 4.3사건을 가슴 깊이 되새기는 평화감수성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펼쳤으며 2학기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으로 정읍동학유적지와 군산근현대박물관 등을 통해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펼쳐갈 계획으로 나라사랑교육의 명문학교로 발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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