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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보행자 112에 신고 해주세요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6-04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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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경찰서, 술 취한 보행자 신고하면 상품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은 6월부터 운전자 눈에 띄지 않는 일명 스텔스 보행자에 대한 사고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신고를 유도하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텔스 보행자란 술에 취해 도로에서 잠이 들거나 어두운 도로를 비틀비틀 걸어 사고 위험이 높은 보행자를 지칭한다. 


익산시에서는 올해에도 도로에서 누워 잠든 보행자 2명과 술에 취해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중앙을 걷던 보행자 1명이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있다.


익산경찰서는 스텔스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몰 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공동체 협력 치안 일환으로 시민들의 112 신고를 받아 스텔스 보행자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시민들에게는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시민들의많은 참여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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