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공교육 차원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4 융합영재캠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융합영재캠프는 도내 중학교 1~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전북대학교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열린다.

현재 영재교육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다만 2012년~2013년 도교육청 주관 과학영재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제외한다.

이번 캠프는 창의성 신장을 위한 융합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고, 활동 내용에 대한 발표 기회를 갖는다. 융합 A반, B반, C반으로 나누어 전북대 교수 특강, 융합과학 중심 프로젝트 8회, 전북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진로지도 및 멘토링 과정이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8일 9시부터 7월 11일 17시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E-mail(candy99@jbedu.kr)로 보내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래사회 인재에게 창의성 및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고, 과학영재의 이공계 진학 등 진로지도 및 목표 설정 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