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고 기림식생활관 개관 기념 사진    ⓒ익산투데이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규)는 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기림 식생활관’을 완공해 8월 2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과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림 식생활관’이라는 명칭은 이리공업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채택되어 약 15억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올해 8월 13일까지 공사, 438석 규모의 초현대식으로 신축하여 준공하였으며 조리실, 식기 세척실, 식품보관실 등 최신 급식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개관식에서 학부모회 회장(김경옥)은 “그동안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급식시설이 낡고 비좁아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으나, 새로 신축된 기림 식생활관은 쾌적하고 최신시설로 갖추어져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성규 교장은 “식생활관이 오랜 산고 끝에 어렵게 완성되었기에 더욱 소중한 생각이 든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 학생들이 질서와 식사예절을 지키도록 지도 부탁드리며,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