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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 소효경
  • 등록 2014-09-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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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자원의 브랜드 가치 향상, 생태관광 지역협의체 구성 등

전라북도는 민선6기인 핵심공약인 관광과 관련하여 타 지역에 비해 보전이 잘 되고 있는 생태자원에 대한 우리도의 강점요인을 활용 환경, 주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내 조사된 생태자원은 총 253개소로 공원, 습지보호지역, 특성도서, 계곡, 폭포, 철새도래지, 천연기념물등 다양한 생태  자원이 분포되어 있다.


전라북도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우수자원 확보를 위한 습지등 생태경관 우수지역 현황조사 용역을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고창 운곡습지(‘11.3), 정읍 월영습지의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14.7)과 고창 행정구역 전체를 생물권보전지역(‘13.5)으로 지정한 바 있다.


 굴된 우수 생태자원에 대하여는 보호지역 지정을 통한 우수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전과 이용을 병행한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관광 잠재력이 높은 고창군 용계마을은 지난 7월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지역으로 선정’, 명품마을 코디네이터 배치 및 주민교육, 탐방로·친환경숙소(에코촌) 등 인프라 조성, 수익모델과 프로그램 개발 등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환경부, 도, 고창군이 협력하여 생태관광 선도적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8월28일∼29일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9월 17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협의체, 생태관광협회등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 생태관광지 지정을 통한 시범지역 육성,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지자체와 협력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역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식증진 및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생태관광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는 한편,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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