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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박물관 이색결혼식장으로 탈바꿈
  • 소효경
  • 등록 2014-11-0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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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위해 봄, 가을 벽천폭포 야외무대 무료 대여

익산보석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결혼식장으로 벽천폭포 야외무대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보석박물관에 따르면 결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봄·가을에 야외무대를 무료 대여한다. 특히 프로포즈 장소로 2층 영상관까지 활용할 수 있다. 보석박물관은 익산시내에서 25분, 익산IC에서도 가까워 접근이 편리하다. 야외무대의 경우 전기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결혼식을 연출시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석은 예로부터 사랑의 매개체로 사용돼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며 “이런 보석이 가득한 보석박물관에서 결혼식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두 커플이 야외무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0월18일에는 황은진·송인규 부부가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신선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은 물론 보석박물관 관람객들도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뜻 깊은 결혼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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