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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 선정
  • 소효경
  • 등록 2014-11-18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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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일까지 일터로 찾아가는 공연 진행

익산시가 도내 유일하게 ‘2014년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일터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문화복지전문인력 기획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에서는 총 4곳이 선정됐다.

 

지역의 각 공연단체는 3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 및 전라북도 제조업체를 직접 찾아가 근로자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기 위한 공연을 진행한다.

 

17일 첫 공연에는 서동국악진흥회와 소올국악실내악단이 ‘SH글로벌’과 ‘진흥기계’를 찾아가 흥겨운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을 준다.

 

또 25일에는 현대무용단 사포가 장애인 사회적 기업인 ‘해피드림’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치고, 오는 12월2일에는 볼레컴퍼니와 극단 작은소리와동작이 부안과 무주의 중소기업에서 공연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과 전북의 근로자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뜻 깊다”며 “문화소외계층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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