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장을 공개모집한다. 2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2015년 3월 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라북도 내 재직기간 1년 이상인 현직 초·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모교장이 응모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금품·향응, 상습폭행, 성적 조작, 성범죄 등 4대 비위자는 징계 말소기간 경과 여부와 상관없이 배제된다. 응모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교원인사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시민단체 추천 4명, 교직단체 추천 3명, 현장교육전문가 4명 등 외부인사 11명이 포함된 총 15명으로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모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한다.

또 현장방문,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함으로써 교육현장과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교육장을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