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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44% “박경철 시정 운영 매우 잘못”
  • 조도현
  • 등록 2015-07-01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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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원 25명 대상 시정현안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송호진 위원장은 익산시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전화면접을 통해 전체의원 25명을 대상으로 자체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5개의 항목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익산시의 당면 현안에 대한 질문에 소통을 통한 시정안정(72%)과 부채청산 및 긴축재정(28%)으로 뽑았다.


최근 인사행정에 대한 평가로는 부정적 답변이 56%(그렇지 않다 44%, 전혀 그렇지 않다 12%)인 반면 긍정적인 답변은 20%(매우 그렇다 4%, 그런 편이다 16%)에 그쳤다.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시점에 대해서는 8월 이후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96%(8월 중 44%, 대법원 확정판결 후 52%)를 차지했고, 7월초 인사가 적당하다고 응답한 의원은 없었다.(잘 모르겠다 4%)


박경철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부정적 답변이 76%(잘못하는 편이다 32%, 매우 잘못하고 있다 44%)인 반면 긍정적 답변은 4%(잘하는 편이다 4%)로 나타났고, 잘못된 시정운영의 원인으로는 소통 부재 41.5%, 독선과 아집 34%, 행정미숙 18.9%, 무능 5.6%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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