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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미디어센터 우수지역미디어센터 선정
  • 황나은
  • 등록 2016-03-10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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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30개 가운데 유일 쾌거






전국 30개 미디어센터가 회원으로 있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에서 지난 4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를 2016년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했다.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는 매년 지역 영상·미디어·문화와 참여적 소통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미디어센터를 우수지역미디어센터로 선정하는데 2016년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이하 익산미디어센터)가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운영평가 사업에서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미디어센터 모델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새로 생겨나는 미디어센터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전국 유일의 미디어연구소 운영을 통해 일반시민들의 방송접근권 강화(퍼블릭액세스)를 위한 지원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루어 왔으며, 호남지역 미디어센터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교육사업 및 교재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미디어교육의 확대와 강화를 위해 익산지역의 공동체 성장과 미디어교육 보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북교육청 및 익산교육지원청의 연계를 통한 학교 미디어교육 제도화 체계를 확보하고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 교육 등 공교육 안에 미디어교육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 왔으며, 유아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및 이주민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시민들의 민주적인 미디어활동을 이끌고 있다.


익산미디어센터는 아카이브 및 전용상영관인 재미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지역의 유관 기관 및 시설, 단체들과 함께 익산여성영화제, 익산다큐영화제, 익산장애인영화제 등을 준비하고 개최하여 그들의 문화 활동과 내부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그들의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얘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읍면지역 주민들에게는 찾아가는 재미극장을 통해 다양한 지역민들이 영상문화를 향유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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