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동산동 동남초교 앞 등 10개소를 선정해 CCTV 안전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CCTV 안전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동산동 동남초교 앞을 비롯해 ▲신동 북일초교 정문 앞, ▲남중동 이리별나라 어린이집 앞, ▲어양동 큰사랑어린이집 앞 ▲신동 2호 어린이공원 ▲남중동 치안센터 사거리 ▲어양동 어양공원 ▲신동 8호 어린이공원(원광연립 앞) ▲청소년쉼터 공원 ▲영등동 근린공원이다.

안전 비상벨은 각종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시 CCTV 지주(pole)에 있는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위급상황자의 모습이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화면에 표출되고 서로 음성통화가 되기 때문에 안전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및 공원 내 음주 소란 등 계도 방송과 축제, 민방위 교육 등 시정홍보 방송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안전 비상벨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과 시민정서 함양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 비상벨을 호기심에 장난삼아 누르지 말고 정말 긴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